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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용들은 앞서한 내용들보다 다소 간단하긴하지만 추가로 몇 개의 포스트를 거쳐서 좀 더 연습이 필요한 주제들로 보인다.
쓰리트랙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검증을 마쳤고, 방향성도 어느정도 검증을 마쳤다. 그렇다면 가장 고민인 점은 '프로젝트 주제찾기'였다. 남의 문제점이나 어려운 점을 찾아서 해결하라. 말이 쉽지 솔직히 나는 살면서 불편이나 어려움을 잘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어제 모 선배한테 이 얘기를 해봤는데, 그 선배의 답변은 '페르소나를 찾아라'였다.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갈지, 삶에서의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지 고민해보라고한다. 신도림역에서 전철을 타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리는 저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그 사람은 왜 지금 이 시간에 전철을 타고 있을 것이고, 그 사람의 삶에서 어떠한 점이 불편할까? 뭐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추가로..
기술을 '깊게' 안다는 것은 결국에는 '왜?'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했다. 같은 선배 분께서 왜?를 가지고 계속 질문을 하셨는데, 이처럼 왜를 타고 꾸준히 들어가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순수하게 이 기술을 배우는 이유가 나오기 때문이다. 기술을 사용하거나 배우는 이유가 없다면 기술을 깊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내가 요즘 발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발화의 커리큘럼을 "왜?"로 짰다.
"왜 객체를 배워야할까요?"
"왜 상속을 배워야할까요?"
이런 식으로..
그런데 결국에는 가장 순수한 한 질문이 나온다.
"왜 자바를 배워야할까요?"
이 질문에 내가 어떻게 답변해야할까? 내 생각이긴하지만, C나 C++은 '사용자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C프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의 컴퓨터와 학생의 컴퓨터에서도 명령어 차이가 있고 Mac과 윈도우 같은 운영체제마다 명령어가 조금씩 차이나는 등 구동환경에 따라서 사용되는 코드가 달라지는 편이고.. 그런데 자바는 아니다. 자바는 JVM이 있기 때문에 JVM이 운영체제마다 맞춰지기만한다면 어느 컴퓨터에서도 잘 돌아간다.
C는 내가 윈도우용 코드를 만들어뒀거나 Visual Studio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코드를 넣어두면 Mac이나 VScode 이용자들은 이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자바는 JVM이라는 특성상 윈도우에서 사용하든 맥에서 사용하든 JDK버전만 잘 맞으면 잘 돌아간다. 그게 자바의 장점이고, 자바를 사용하는 이유 아닐까?
뿐 아니라 스프링에 대해서도
"왜 스프링을 배워야할까요?"라는 질문이 나온다. (근데 순수자바로 백엔드 코드를 짜면 스프링의 필요성을 알기 전에 답답해서 죽을 것 같긴하다.)
그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는 결국 이 기술을 왜 써야하나에서 출발하지 않을까
앞으로의 공부는 이 "왜?"를 토대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발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면 이를 유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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