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월간회고록

2026. 2. 6. 09:55·고찰

오늘도 엔데이

1월에는 학교랑 광화문도 들르느라 오후에 엔데이를 진행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아침에 왔다. 8시에 집 앞에서 1303번 버스를 타면 되기 때문에 편하다


1월 1주차 (1/1 ~ 1/4)

1월 1일 연례행사인 일출을 봤다. 작년에 보려다가 실패한 영동대교에서 일출을 봤는데, 올해는 잘 봤다. 문제는 일출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3컷 찍으니까 배터리 방전됨;; 역시 아육천 배터리 성능은 알아줘야해

 

일출 찍고 영동대교에서 중곡동으로 넘어와 시간 좀 보내다가 용인에 있는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다 좋은데 너무 멀어..


1월 2주차 (1/5 ~ 1/11)

GDG 백엔드 파트스터디를 했는데, 이 주에 내 세미나 차례였다. 나는 솔직히 CS지식의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어떤 심오한 발표를 해볼까하다가 그냥 "왜 스프링을 쓰는가?"에서 파생된 주제인 "순수JDK로 백엔드 개발해보기"를 발표했다.

 

원래는 순수자바였는데, ObjectMapper를 쓰려면 이것저것 설정해야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순수JDK로 바꿈. 확실히 재밌고, 복잡하고, 귀찮은 작업들의 연속이었는데, 이거를 이 블로그에서도 한 번 써먹어볼 생각이다. 어제 배운 OAuth라던가하는거

 

그리고 이 주 금요일에 엔데이가 있었다. 이 주에는 2025년 연간회고와 2026년 목표를 같이 써야해서 더욱 글쓰는데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지금 아침에 이 글을 쓰고 있는데, 확실히 오전에 가는거랑 오후에 가는거랑 느낌이 달라ㅇㅇ

 

추가로 여기 커넥트라운지에 '직원들이 추천하는 도서' 코너가 있는데, 여기 우리학교 컴네 전공책이 있다ㄷㄷ 언젠가 한 번 읽어볼 예정


1월 3주차(1/12 ~ 1/18)

신검 받았음. 2급 떴다.

원래 내가 2월에 검사를 받고 5월에 입대를 예약해뒀는데, 내가 1월에 신검을 받아버려서 이게 취소되었다고한다. 그래서 지금 군입대 선착순 신청을 매주 넣어봐야하는데, 이거 잘못하다가 아예 2학기나 2학년 끝나고 군대 갈 수도 있을듯하다. 이게 2025년에 신설된 제도인데 안일하게 있다가 제대로 못 알아본게 패착이었다.

 

근데 어쩌겠어 이미 했는데

군입대가 밀리면 이번에는 CEOS에 지원을 넣어볼까 생각 중이다. CEOS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개인 플젝들과 기존에 하던 플젝들 보강이 필요하고, CS지식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백엔드 지식도 좀 공부해야해서 요즘은 그거 위주로 할까 생각 중. 물론 내가 2학년 1학기에 군대에 가면 CEOS 지원을 못 넣긴하지만

 

무튼 그래서 CEOS 지원공고가 요즘 올라오길래 이전 선배 분들의 후기나 인터넷에 있는 후기들 참고해가면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생각 중이다. 우선은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묵혀두었던 개인 프로젝트 다시 하나둘 진행해보기


1월 4주차(1/19 ~ 1/25)

이 주에는 9월부터 약 4개월가량 진행된 GDG 백엔드 파트스터디가 끝나는 날이었다. 처음에는 스터디 내용도 부랴부랴 준비해가고 세미나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어느샌가 스터디가 다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같이 개발을 해보면서 직접적으로 내 백엔드 스킬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해보지는 못하지만, 백엔드 책을 두 권 완독하고, 스터디 팀원들마다 2회씩 주어지는 세미나 연설을 통해서 백엔드 지식과 견문이 늘어났다고 생각했다. (스킬이랑 지식은 다르지 음)

 

특히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무래도 알럼나이 세미나. 아무래도 현업 개발자 분들을 모셔서 커피챗을 하다보니 내가 계획했던 쓰리트랙이나, 아니면 평소에 생각하던 방향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굳이 알럼나이가 아니더라도 "이런 지식도 있구나" 내지는 "이런 방법, 이런 기술도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팀원들이 하는 세미나에서 분산 컴퓨팅을 다룬 적이 있는데, 솔직히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 분산 컴퓨팅에도 한 번 관심을 가져보고 싶었다. 카프카라던지하는.. 11월에 DAN25에 참석해서 관련된 내용을 몇 개 들었는데, 이것과 연결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파트스터디가 끝나고 회식도하고, 두바이 요거트도 먹고, 사주도 봤다. 진짜 의식의 흐름이긴한데, 재밌었다. 같이 참석했던 모 선배가 학부연구생을 추천하셨는데, 오 생각보다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하고.. 그런데 요즘은 연구과정들이 거의 AI 쪽이다보니 어느정도 선행공부가 필요할 듯하다. 아니면 파트스터디 AI파트로 들어가도 되고.

 

이주 토요일에는 SOPT 앱잼 데모데이가 있어서 참석했다.

https://dev-dx2d2y-log.tistory.com/196

 

SOPT 37기 appjam 데모데이 후기

왜갔나?https://dev-dx2d2y-log.tistory.com/67 쓰리트랙연대가 1.5km 앞인데 이걸 못가네.........개발공부의 분야를 CS - 프로젝트 - 알고리즘이라는 3트랙으로 분리하게되어 블로그 메뉴를 약간 손봤다. 기존

dev-dx2d2y-log.tistory.com

 

평소에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나와도 어떻게 이를 빌드업할지 잘 몰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느낌을 좀 알듯하다.

 

나의 SOPT에 대한 인식은 약간 창업동아리 계의 끝판왕 느낌이었다. SOPT에서 나오는 프로덕트들도 대단하고, 그리고 그만큼 지원자도 많고 떨어지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궁금해서 한 번 참석했다. 저 글에서는 프로젝트 레퍼런스라도 좀 얻어볼까해서 갔다고 했지만 SOPT에서 지향하는 프로젝트는 무엇이고, 어떤 것을 중요시하게 여기는가에 대해 알고싶기도했다. 어쨌든 나중에 SOPT의 문을 두드려보고는 싶으니까.

 

암튼 내가 배운 내용들이랑 느낀점은 저 글에 정리되어 있으니까 그거 보면 되고..

DAN25에서도 그렇고, 알럼나이 세미나에서도 그렇고, 화려한 기술스택보다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에는 SOPT가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해가는 과정에 대해서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든다.

 

DAN25 - 알럼나이세미나 - SOPT 데모데이 이렇게 한 달 간격으로 이어지는 행사들에게서 아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참석하기 아주 잘했음


1월 5주차 (1/26 ~ 1/31)

이 주부터는 그냥 논리회로 공부를 좀하면서 지냈다. 뭔가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을 때에는 논회, 컴구, 컴네 등 CS공부를하면서 진행하지 않았나싶다. 재밌기도하고, 나중에 2~3학년 되어서 할 공부를 지금 미리 빼와서 시간을 좀 벌어두는 것 아닐까하고 생각도 했다.


총평

★★★★★★★☆☆☆ 3.7 / 5

CS 관련된 활동을 많이해봤고, SOPT 데모데이가 아주 알찼다. 또 아예 완전 재미없게 지낸 한 달도 아니었고, 수시로 서점도 다녀보고, 도서관에서 (읽지는 않았지만) CS책도 이것저것 빌려보고하는 한 달이었다.

 

2월에는 우선 군입영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인데, 만약 실패할 경우 이번에는 CEOS에 지원해볼 생각이다. SOPT 데모데이에서 보고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착실히 준비해볼 생각이다. 지난학기의 경험에도 비추어보고.. 지난학기에는 일련의 DAN25 - 알럼나이세미나 - SOPT데모데이 활동이 없었으니까 뭔가 아직 방향성이 없었던 것 같기도하다.

 

1학기에 학생회 지원을 넣었다가 떨어졌지만, 대신 GDG에 들어가서 프로젝트 트랙을 해냈고, 2학기에 GDG 코어멤버와 UMC에 지원을 넣었다 떨어진 대신, GDG 파트멤버에 들어가 DAN25 - 알럼나이세미나 - SOPT데모데이 활동을 통해 쓰리트랙이라는 방향성을 만들어내고 검증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당초 목표한 것이 실패하더라도, 때로는 플랜B의 결과물이 더 나을 때가 있다. 내가 1학년 때 그랬던 것처럼. 많은 것에 대한 준비를 앞두고 있는 지금에서 생각하는 것은, 떨어지더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학기에 내가 군입영과 CEOS에 전부 실패하더라도, 나중에 창업동아리에 뽑힐만한 개인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아니면 JVM에 파고들어서 GC튜닝에 성공할 수도 있다. 물론 둘 다 떨어지면 학기 초에는 고생 좀 하겠지만..

 

예전에 디자인패턴에 대해서 찍먹해봤을 때, 자바 특유의 그 유연성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 비단 자바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그런 유연함이 있다면 훨씬 나을 것 같다. 암튼 2월에도, 2026년에도, 앞으로도 이 점을 유념하고 살아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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