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S 8주차 백엔드 활동 후기

2026. 5. 25. 18:50·고찰/CEOS 23기 회고록

백엔드 스터디 8주차 (05.18)

이 주에는 DB 심화에 대해서 배웠다. 뭐 트랜잭션이라던가 인덱스라던가. DB 공부를 해보고 싶었기도했고, 개인적으로도 DB 공부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좋았다. 유익했고, 앞으로도 더 배워볼 내용들도 많고

 

사실 이 주부터 팀플에서 API명세서도 짜고, ERD도 짜고하느라 좀 바빴다. 몇몇 조들은 벌써 인증로직 끝내놓았다는 팀도 있는데 어케한거지? 암튼 월요일에 스터디하고, 화목에 API 명세서와 ERD 설계 좀 하고, 수요일에 팀 회의도 가고해서 금요일 토요일에 과제를 해서 냈다. 다행히 처음 스터디할 때에 비해서 양은 줄어서 다행이다.

 

이렇게해서 8주차까지 스터디가 끝났다. 뭐 나중에 5월 회고도 쓸거고, 데모데이 끝나고도 한 번 후기 같은 걸 적어볼 생각이지만 스터디의 감상평을 간단하게 남겨보자면..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일반적인 동아리 테크트리가 교내학회 - UMC/멋사 - CEOS 이런 순이라면 나는 바로 교내학회에서 CEOS로 넘어왔기 때문에 내용도 상당히 많았고, 어려웠고, 이거는 나중에 시간날 때 다시 한 번 배워보자하고 넘긴 것도 있었다.

 

하지만 중간휴회기간을 기점으로 4주동안 개발, 이후 4주동안 운영과 배포에 대해 배우는 커리큘럼은 만족스러웠다. 뭔가 중간휴회를 기점으로 딱딱 나뉘는 느낌? 특히 배웠던 내용들이 모두 알차고 어딘가에 써먹어보면 유용한 기술들이라 참 좋았다.

작년 가을겨울 쯤에 지디지 백엔드 파트에 들어가면서 약간의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었던 것 같기도하지만 (오만한 삶을 살았다는게 아니라, "지금 이 환경에서 무얼 더 배워야할지 몰랐다"라는 게 더 맞는 말 같다), CEOS에 들어오면서 내가 얼마나 몰랐는지, 무얼 더 배워야할지, 그리고 얼마나 더 배워야할지를 잘 알았다. 또 그것을 배우는 것과, 실제로 써먹어보는 것 역시 다르다는 것도.

 

작년 가을에 UMC 지원할 때 지원서에 동아리와 스터디에 장점으로 "스터디는 강제성이 있어서 무언갈 배우기 좋다"라고 적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그게 맞는 말 같다. CEOS에서는 울며겨자먹기로 과제를 무슨수로 다 끝내놔야했으니. 그러면서 배웠던 것도 참 많고. 암튼 좋았다. 짱짱

 

CEOS 하프톤(05.22 ~ 05.23)

5월 셋째 주 정도되면 팀들이 대체로 API 설계, 와이어프레임 제작 등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신호탄으로 하프톤을 개최했다. 그냥 5월 22일에 홍대에 있는 카페? 파티룸? 같은 것을 빌려서 밤 8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개발하는 것이다.

 

아.. 근데 뭔가 좀 안일하게 준비했던 것 같기도하고.. CI/CD와 인증인가를 개발하는데 정말 한세월이 걸렸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스프링 시큐리티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실제로 적용시켜보려니까 다소 애를 먹었다. 사실 실제로 배웠다는 것과 그걸 적용하는건 또 다르기도하니까.. 이건 내가 RDD 공부하고 스프링에 실제로 적용시켜보려할 때 상당히 애를 먹었던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근데 아쉬운 것은 내가 CEOS 지원할 때 스프링 시큐리티 관련 내용을 장점으로 삼아서 들어왔는데, 운영진 분들이 좀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스프링 시큐리티를 꽤 안다. 어느 필터가 어느 동작을 하는지, 어느 필터를 언제 사용해야하는지. 내가 공식문서를 보면서 배웠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고 지원할 때도 그렇고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걸 적용시켜보는게 다소 어려웠다. 왜냐하면 내가 배운 내용들은 세션 기반에, 진짜 정석적인 스프링 시큐리티 사용법을 배웠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실무에서 적용시킬지 몰랐던게 좀 실책인 것 같다. 물론 스터디에서도 다루긴했지만... 그게 잘 기억이 안났기도했고.. 뭐 다음 동아리에 지원할 때 좀 보완해야할 내용인 듯하다. 암튼 그렇다.

 

그래서 하프톤 때는 그렇게 잘 한 것 같지가 않기도하고, 스터디가 끝났기도해서 토일은 쉬었다. 다시 이제 팀프로젝트도 해야하고하니 그건 열심히 끝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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