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월간회고록

2026. 4. 3. 18:18·고찰

2월 회고에서

내가 3월에 2월회고를 쓰면서 이런 말을 했는데, 교수님께서 금요일에 15시 40분 정도에 수업을 끝내주셔서 빨리 분당으로 오니까 17시쯤 분당에 도착했다. 솔직히 월요일보다는 금요일이 분당 오기가 더 좋은 것 같다. 월공강도 좀 제대로 누려봐야하기도하고

 

상수에서 6호선 타고 한강진, 한남동으로 넘어와서 8110번 버스 타고 정자, 정자에서 마을버스 타고 넘어왔는데 한 80분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는 빠른듯? 예전에는 100분 정도 걸렸는데 확실히 빨간버스가 빠르긴빠르다.


3월 1주차 (3/1 ~ 3/8)

2월 회고에 적었지만 3월 1일이 CEOS 면접일이었다. 3월이 정말 바쁘게 지나가서 이제는 좀 기억에서 멀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들어가서 열심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제대로 답변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CEOS만큼 또 열정적으로 준비한 동아리가 있나 싶을정도로 열심히했다.

방학 때 거의 보름 가까이 학교로가서 지원서 수정하고, 면접 준비하고, 2월 말에는 노트북도 학교에 반납해서 PC방 가서 노션 켜고 합격 후기 둘러보고 할 정도였으니까.. 이런 경험이 디프만이라던가 솝트 같은, 새 동아리에 지원할 때 다시 해 볼 순 있고, 또 해야하지만, CEOS에서 떨어질 경우 또 다시 지원서 쓰고, 면접준비하고.. 이런 경험은 못하겠다 싶을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래도 나름 감을 또 잡을 것 같긴하다. 앞으로 들어가고 싶은 활동이 있으면 어떻게 준비해야하고, 어느 방향으로 지원서를 쓰거나 면접준비를 해야할지 어렴풋이는 알 것 같긴하다. 그래도 떨어질 수 있기도하다만.. 암튼 3월 1일에 연대에서 면접을 보고, 친구들을 홍대로 불러서 간단히 놀았다.

 

그당시 올렸던 스토리

CEOS 결과발표는 3월 2일에 났다.

대체공휴일이라서 집에만 있었고, CEOS가 떨어지면 바로 UMC 면접준비를 했어야했는데, 이거 발표 기다리느라 18시까지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기다리기만 했다. 다행히 합격. 정말 가보고 싶은 동아리였고, 솔직히 CEOS에서 제대로된 활동을 마치면 백엔드 방향으로만 한정했을 때 앞으로 SOPT, 디프만 등 여러 동아리에서 어필사항도 될 수 있고, 아예 창업까지한다면 또 훌륭한 어필사항이 되고, 나중에 보안이나 AI파트로 틀것이어도 CEOS에서의 경험을 잘 연결하면 또 잘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들어가고 싶었는데 들어가서 정말 다행이다..

 

암튼 합격하고나서 합격 후기도 적어보고 몇 시간동안 인터넷을 둘러보며 CEOS 후기도 살펴보고했는데,

음... 근데 솔직히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자신의 한계까지는 아니고, 주 1~2일 정도는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정도? 또 그만큼 배워가는게 많다. 나도 CEOS 오기 전과 후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3월 3일에 개강하고, 3월 4일에 CEOS OT가 있었다. 가서 얘기도 나누고, 뒤풀이도 갔고.. 첫 뒤풀이다보니까 좀 어색한 분위기가 없지는 않았다.

 

이 밖에는 뭐.. 주말에 친구가 취직하면서 자취방을 구했다길래 놀러가서 야구도보고 치킨도 먹고하면서 지냈다. 집이 약간 멀다는 것 빼고는 꽤 좋은 편이었다ㄷㄷ..


3월 2주차 (3/9 ~ 3/15)

이 주부터 CEOS 백엔드 활동이 있었고... CEOS 활동들은 전부 매주 후기를 올리니까 링크를 첨부하도록한다.

 

https://dev-dx2d2y-log.tistory.com/225

 

CEOS 백엔드 1주차 활동 후기

내가 매달 월간회고를 적고있지만 CEOS는 한 번 특별히 따로 매주 회고를 적어보려한다. 그만큼 활동에서 최대한 뽑아가기 위해.. 정기 세션 0주차 (03.04)백엔드 스터디는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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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에 엔데이가 있었다. 오랜만에 오전 엔데이인데 너무 오랜만이라서 오후엔데이보다 재미없었던 것 같기도하고.. 끝나고 여유롭게 학교 열람실에 좀 있다가 연대에서 CEOS 스터디를 들었다.

 

3월 13일 금요일에 GDG 개강총회가 있었다. 많이 TMI지만 3월 11일에 CEOS 뒤풀이를 생마차에서 했는데, 또마침 GDG 개총도 생마차에서 진행해서... 맥주만 먹고 왔다.

 

암튼 GDG 개총에서 코멤 분들도 만나고, 회원 분들도 만나고, 즐거웠다. 개인적으로는 이번학기에는 GDG 코멤에 무조건 들어간다였는데 CEOS에 뽑혀서 활동을 못하게됐다. 아깝다.. 정말 해보고싶었는데; GDG 특유의 편안함이라고해야하나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또 나름 좋았는데.. CEOS 활동과 시간이 겹쳐 못들어갔다..

 

근데 또 개인적으로는 GDG에서는 다양한 파트 분과 만나고, 같은학교 선배들과 교류도 할 수 있지만, CEOS에서는 좀 더 다양한 분야, 학교 등,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다. 알을 하나 깨고 나왔다고해야하나. 그래서 또 교내학회만 고집하는게 아니라 연합동아리에서 사람을 많이 만나보고해야 좋은 것 같다. 개발도 그렇고. CEOS가 개발파트는 홍대생이 정말 많은데, 그래도 서강대, 연대, 이대생들이 섞여있다보니까 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지 않나싶다.


3월 3주차 (3/16 ~ 3/22)

https://dev-dx2d2y-log.tistory.com/228

 

CEOS 백엔드 2주차 활동 후기

백엔드 스터디 2주차 (03.16)지난 주 과제를 발표하고, DB에 대해서 배웠다.솔직히 나는 DB를 아주 어려워했는데, 여기서는 안배우면 짤리는 상황이라 DB 공부도해봤다. 확실히 동아리나 스터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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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회고가 CEOS로 점철되는 것 같은데.. 역시 CEOS 활동이 바쁘기도해서 별다른 한 게 없다.\

 

3월 18일 수요일에 GDG에서 만난 분과 밥약이 있었고, 3월 19일 목요일에 AI 정규스터디를 듣기 시작했다.

솔직히 3월 전반기에는 고민이 많았다. 백엔드를 계속 진행할지, AI나 정보보안쪽으로 방향을 틀지. CEOS에서 만난 모 선배분들은 이제는 웹개발 원툴로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었고, GDG에서 만난 모 선배는 백엔드를 계속파서 실력을 기르면 또 모른다고하셨고.. 정말 방향성을 잡기 어려웠기 때문에 AI 스터디에 참가했다. 다만 3월 후반기는 CEOS 일정이 너무 바빠서 이런거 생각할 겨를이 없긴했다.

 

스터디는 여성 한 분, 남성 한 분 이렇게 두 분께서 진행하시는데 아직 3주 들었지만 커리큘럼도 괜찮고 강의도 잘하시는 것 같다. 고등학생 때 같은 반에 있던 학생이 주도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는 동아리에 갔다가 강의력도 크게 좋지않고 수업 듣는 학생들 집중력도 낮고해서 좀 별로였는데, 확실히 대학은 달라

겨울방학 때 나도 스터디 같은거 진행해보려고 간단히 자바로 스터디 블로그를 운영했던 적이 있다. 나중에 다시 운영해볼거지만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한 주에 설명하고 싶은 분량이 있지만, 이것을 학생들이 잘 따라오는지 파악하면서 적절히 1~2시간 안에 강의를 마쳐야하는데, 이 요소들을 전부 지키면서 스터디를 진행하기 정말 어려운 것 같더라ㄷㄷ

 

3월 21일 토요일에 CEOS MT가 있어서 갔다왔다. 솔직히 너무 힘들어..

2월에 예비대학 갔을 때 옆테이블 사람들이 텐션이 정말 높고 술게임도 막 하자고했는데, 나는 기빨려서 못했다. 지금도 생각만하면 기빨림; CEOS는 술게임은 안하고 서로 얘기만하긴 했다. 우선은 당장 4월 초에 팀빌딩이 있어서 서로 얼굴 익혀놓기도해야하고, 술게임보다는 서로 재밌는 얘기하면서 지냈다. 근데 난 그래도 힘들어


3월 4주차 (3/23 ~ 3/29)

https://dev-dx2d2y-log.tistory.com/231

 

CEOS 백엔드 3주차 활동 후기

백엔드 스터디 3주차 (03.23)이번주는 Spring Security와 JWT토큰에 대해서 배웠다.이 파트는 내가 그나마 좀 알고 있는 분야이기도하고, CEOS에 들어올 때 Spring Security 관련 내용을 어필하면서 들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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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월요일에 GDG 개총 때 본 후배 한 명이 밥약 가능하냐고 물어봐서 밥약을 잡았다. 근데 그 분이 약간 늦어서 제대로 밥을 먹지는 못하고 간단하게 음료만 먹고 헤어졌다.

 

나는 처음 GDG 들어왔을 때 선배들이 참 멋져보였는데, 나는 과연 그럴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물론 내가 본 선배들은 거의 3~4학년이긴했지만.. CEOS도 무사히 끝마치고 개인프로젝트도 CEOS 급으로 한 1~2개정도 해봐야 안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선배를 만날 때도 재밌는 얘기, 학교생활 꿀팁 이런걸 좀 줘야하는데, 나는 별로 그런게 없어서.. 친해지면 또 모를까 데면데면한 사이에서는 좀 어렵다. 특히 단둘이 있으면

 

내가 GDG AI 파트스터디에 지원했는데, 3월 25일 수요일에 커피챗이 있었다. 준비 좀 했어야했는데, CEOS 2주차 후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전주에 백엔드 과제가 엄청 몰아치고 주말에는 MT 때문에 별다른 활동을 못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지원서도 3월 23일 월요일에 CEOS 갔다와서 겨우 낸 거였으니..

 

그래서 이번 커피챗에서는 CEOS 뽑혔을 때 그 특유의 느낌이 없었다. 뭔가 아 나 열심히 했고 더는 열심히 못해 이런느낌? 그리고 뭐 떨어졌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백엔드도 미숙하지만 내가 경험한 프로젝트 조금 있었고, 쓰리트랙이라는 방향성도 어느정도 세워둔 후에 CEOS에 뽑혔는데, AI 스터디도 너무 안일하게 준비하지 않았나 생각든다. 뭐 그래도 개총 이후로 오랜만에 AI 파트장님 얼굴 뵈었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넘어갔다. 이 때는 예상 못했지만 이 다음주에 CEOS가 너무 바빠져서 제대로 활동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고...


3월 5주차 (3/30, 3/31)

이 전주에 밥약 건 후배가 그 때 늦어서 미안하다며 또 밥약을 걸어서 갔다. 이거 말고는 그냥 과제를 열심히 했다 정도?

 

4월 1일에 당장 CEOS 아이디어톤과 팀빌딩이 있어서, 자기PR자료도 작성하고 어디팀에 들어갈지 고민하느라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이 이야기는 CEOS 4주차 후기에서 담아보는걸로... 그거는 월요일에 쓸 생각이다.


총평

★★★★★★★★☆☆  4.0 / 5

결국에는 또 CEOS

CEOS 활동이 정말 만족스러웠다.

 

1학년 때는 내가 누군과 뒤풀이에 가고 술약속을 잡는거를 싫어해서 잘 안나갔는데, 3월의 CEOS는 우선은 팀빌딩을 위해서 사람들 얼굴이라도 익혀놓기위해 월요일 수요일 주 2회 뒤풀이에 나가다보니까 1학년 때보다 많은 경험을 했다. (원래는 1학년이나 더 이전에 해야하는 경험이긴하지만...)

 

다양한 사람도 만나보고, 아예 생판 모르는 자리에서 좀 쭈뼛대는 경향이 셌는데 또 그런 자리도 경험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친해져보고, 다음날 행동을 후회한 적도 있고, 자리 잘못 앉아서 여성만 있는 테이블에도 가보고;; 무튼 개발 외적으로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또 이런 활동을 토대로 CEOS 팀도 그래도 괜찮은 팀에 들어갈 수 있었고, 그래서 정말 개발내외적으로 성장한 느낌이다. 개발분야에 대해서는 성장할 여지를 다져둔 느낌? 이제 딱 공부만 시작하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개발외적으로는 그래도 작년 이맘때, 5월, 9월, 11월, 1월의 내 모습과 견주어봤을 때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성장한 점도 분명한 한 달이었다. 다소 아쉬운 것은 회고록을 작성하고보니 너무 일상이 CEOS라는 점 정도? 그것도 막 아쉽지는 않고 그냥 원래 CEOS가 바쁘다.

 

그래도 친해지고 싶은 선배 분들이 있었는데 일부는 좀 가까워진 것 같고, 일부는 그냥 지금 상태에서 더 친근하게 다가가면 안될 것 같고, 일부는 얼굴도 잘 못보는.. 뭐 그정도다.

 

4월에는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별다른 활동은 없을 것 같고.. CEOS도 활동이 딱히 없다. 그냥 팀마다 5월 초까지 와이어프레임을 꾸려와라 이정도? 이제 5월 초중순이 되면 본격적으로 CEOS에서도 개발을 시작할텐데, 그 전까지 오브젝트 책과 JPA 책을 정독해서 배워두는 것이 목표다. 오브젝트는 한 절반정도 읽었다. 이 밖에도 AI 공부를 좀 해보는 것이 목표. 팀빌딩을 할 때 백엔드 파트에서 AI 설계를 가점요인으로 두는 분도 계시고, 또 GDG도 AI파트가 관심있다보니까 공부는 꾸준히 해야할듯하다. AI 플젝트랙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또 CEOS가 있어서 안될듯?


이건 여담이지만..

가끔 이전에 올린 글을 읽어보는데, 우연히 GDG 프로젝트트랙 후기를 읽어보게되었다.

저 질문한 선배와 친해지고, 진짜로 1학년에게 플젝트랙을 제안하고, CEOS에 들어올줄 누가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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